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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자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이 서태지와 아이들이란 그룹명에 불만을 가진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앙현석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8살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2집 때 까지 15년간 살았던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 장소인 인사동을 20년 만에 찾았다.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원래 그룹명은 서태지가 지은 태지보이스(Boys)였다”라며 “매니저가 태지보이스를 한국어로 직역해 서태지와 아이들이로 결정되었다”고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그룹명에 불만도 있었겠다?”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불만도 있었지만 서태지라는 대단한 아티스트를 만났기 때문에 네 춤과 아이디어가 소금처럼 작용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99%는 서태지가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1일 방송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5년 만의 해체, 주식-부동산 부자가 된 비법, 빅뱅, 2NE1 등 소속 가수들에 대한 사랑, 걸그룹 스위티 출신의 아내 이은주와의 9년 비밀연애, 알콩달콩 러브스토리가 방송된다.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그룹명에 불만이 있었다고 고백한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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