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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양현석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동시간대 1위는 지켰지만, 라이벌 박진영을 이기지는 못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4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는 9.1%(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보다 1.7%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가 기록하는 8.9%, MBC '놀러와'의 5.8%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박진영씨가 지난주에 '힐링캠프'에 나왔는데 시청률이 신경 쓰이더라. 무조건 내가 더 잘 나와야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분 시청률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힐링캠프' 박진영 편이 기록한 10.4%보다는 1.3%p 낮은 수치다.
한편 이날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탄생 비화 등 그간 방송에서 털어놓지 않았던 인생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고백했다.
['힐링'에 출연한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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