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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연희가 소지섭의 연기 집중력을 칭찬했다.
이연희는 SBS 새 월화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에서 경찰대 창립 이래 최고 얼짱 유강미를 연기한다. 그는 시크하고 도도한 외모와 달리 빈틈도 많은 귀여운 역할이며 사이버 수사대의 우현(소지섭)에게 동경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이연희는 "이번 작품은 하나 하나 사건이 진지해서 연기하는 매 순간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장에서 긴장도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지섭에 대해 "소지섭 선배님의 연기 집중력은 정말 최고다. 본받고 싶을 정이다. 하지만 쉴 땐 의외로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다"고 처음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첫 드라마 도전인 곽도원에 대해선 "역할 자체가 마초적이면서도 섬뜩한, 그러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이다. 곽도원 선배님이 대사할 땐 왠지 모르게 웃게 된다. 그러면서도 사람을 압도적으로 이끄는 매력이 대단하신것 같다"라며 평가했다.
'유령'은 인터넷 및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로서 소지섭, 이연희 등이 사이버 수사대로 출연한다.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이연희, 소지섭, 곽도원 등이 출연하며 5월 하순께 첫 방송된다.
['유령'에서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는 이연희.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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