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고현정이 소심한 여인으로 변신해 화제다.
고현정은 박철관 감독의 영화 '미쓰GO'(제작 영화사 도로시, 배급 NEW)에서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 역을 맡았다.
고현정은 개봉 전 공개된 '쇼킹 미쓰GO' UCC 영상에서 신비감과 카리스마에 싸인 모습 대신 소심하고 어리숙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UCC 영상에는 '선덕여왕'에서 "제가 다 죽였습니다. 이제 미실의 시대이옵니다"라고 말하며 천하를 호령하던 미실, '대물'에서 "정치인은 미워하셔도 정치를 버려서는 안 됩니다"라며 당찬 여자 대통령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곧 '미쓰GO' 속 수줍음과 부끄러움이 가득한 평범한 여인으로 분한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고현정의 코믹 액션 영화 도전작 '미쓰GO'는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녀 천수로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 상상도 못한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미스GO'에서 카멜레온 매력을 선보인 고현정. 사진, 동영상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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