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민망해' 논란 된 김완선 파격의상, 결국…

'논란' 김완선 파격의상, '좋은아침'서는 하트로 모자이크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앞서 논란이 됐던 가수 김완선의 의상이 모자이크로 처리돼 방송됐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김완선, 안문숙, 박해미가 대기실에서 녹화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미와 안문숙은 대기실에서 '고쇼' 녹화 준비를 하고 있었고, 뒤늦게 김완선이 대기실에 도착했다. 이때 제작진은 김완선의 가슴 부분을 하트 모양의 모자이크로 가려서 방송했다.

앞서 김완선은 11일 방송된 '고쇼'에서 가슴 부분이 깊이 파인 의상을 입어 가슴골을 훤히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안문숙은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김완선에 "누구는 가슴이 없어서 파인 거 안 입냐"고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후 방송이 끝난 뒤 각종 게시판에는 김완선의 의상을 두고 "지나친 노출이다"는 의견과 "야간 방송인데 저 정도는 무난하다"는 의견이 대립을 이뤘다. 이날 '좋은아침'은 앞서 벌어진 노출 의상 논란을 의식한 듯, 가슴 부분을 자체 모자이크로 처리했다.

[논란이 된 바 있는 김완선 파격의상 모자이크.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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