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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신은경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은경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극본 박언희 이현정 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일일드라마는 호흡이 길어서 현장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며 "매일 매일 촬영장 가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 현장 분위기는 벌써 시청률 30%다"라고 말했다.
신은경은 구속위기에 처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위장이혼에 동의했다가 남편의 배신으로 진짜 이혼녀가 되어버리는 치킨집 아줌마 차순영 역을 맡아 가족의 사랑을 전할 전망이다.
'그래도 당신'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재벌가의 비정한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 이혼남녀가 되어버린 한 소시민 부부의 이혼과 그에 반응하는 가족구성원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7시 15분 첫방송.
[새 드라마에 대한 각오를 전한 신은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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