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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국내 유일한 국제육상대회인 2012 대구국제육상대회가 1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월드챌린지 대회로 인정받은 뒤 3번째 대회다. 전세계 39개국에서 세계 정상급 211명(한국 39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세부종목은 남녀 100m를 비롯해 총 16개 종목이다. 지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우승한 카멜리타 지터(미국), 남자 110m 허들 최강자 제이슨 리처드슨(미국) 등이 대구를 찾고, 국내 선수 중에서는 남자 100m 김국영, 창단지기 박대명, 멀리뛰기 김덕현, 여자 100m의 이선애, 여자멀리뛰기 정순옥, 여자 100m 허들 이연경 등이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기량 점검에 나선다.
한편 대구시는 프리미어석을 1만원, 일반석을 5000원으로 하는 유료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초, 중, 고등학생과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50%를 할인해준다. 초·중·고 육상 꿈나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학생에게는 전액 할인된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 대구스타디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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