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국마사회(KRA)가 경마수익금을 문화 소외지역인 강원도 일부 도시에 문화예술 공연자금으로 환원한다.
한국마사회는 휠체어성악가 황영택, 크로스오버 성악가 허진설, 색소포니스트 심상종의 '황허심 트리오'와 함께 '빛으로 모두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황허심 트리오'의 참여로 공연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 황영택은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최초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성악을 하는 인간승리의 인물이다. 강원도 사북 출신의 심상종 역시 신체 장애를 극복해 문화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2011파주포크페스티벌을 주관했던 죠이커뮤니케이션이 기획 제작하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며, 16일 오후 7시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시작해 내달 13일 태백, 22일 정선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황영택-허진설-심상종(왼쪽부터). 사진 = AMG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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