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프로농구 FA 선수들의 원소속구단과의 1차 협상 마감이 다가오고 있다. 마감일은 바로 이날 15일이다.
그 중 최근 모기업 매각설이 대두된 인천 전자랜드가 FA 강혁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수총액은 2억원이다. 강혁은 지난 2011-2012시즌 52경기서 평균 6.5점, 1.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가드진을 무난히 이끌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또 다른 거물급 가드 신기성과는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신기성은 보수 순위 30위 내에 있어 타 구단이 영입할 경우 전자랜드에 보상선수 1명과 지난 시즌 보수총액의 100% 혹은 지난 시즌 보수총액의 300%를 내줘야하지만, 원 소속팀에서 계약 포기를 선언했기 때문에 나머지 구단이 신기성을 영입하더라도 전자랜드에 보상 의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전자랜드는 한편 FA로 풀린 강대협, 임창한, 박광재와의 재계약도 포기했다.
[전자랜드와 1년 재계약한 강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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