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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류근지가 동료 개그맨 최효종에 이어 유민상에게도 굴욕을 선사했다.
개그우먼 정경미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포즈 완전 다른 느낌. 근지 VS 민상"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가운데 벽을 두고 서로 반대편에서 벽에 기대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면에서 바라보니 같은 포즈인데도 불구하고 훤칠한 기럭지의 류근지와 뚱뚱한 체격의 유민상의 느낌은 사뭇 달라 보인다.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류근지, 최효종에 이어 유민상까지 굴욕으로 만드는 기럭지", "같은 포즈 진짜 다른 느낌, 그래도 둘다 좋다", "류근지 여럿 울리네", "설정 사진 너무 재밌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최효종은 4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누가 웃기는 가가 뭐가 중요합니까? 키 크고 몸 좋은 게 최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굴욕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훤칠한 키에 몸매 좋은 류근지의 옆에는 여성 팬 셋이 함께 모여 기념 사진을 찍고 있고, 그 뒤로 최효종이 떨어져 서서 물끄러미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최효종 굴욕'으로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를 점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키크고 몸 좋은 류근지와 몸매 비교를 당한 유민상(위)과 인기 굴욕을 당한 최효종(아래). 사진출처 = 정경미 트위터, 최효종 트위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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