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에세이 출간…인세 전액 동물보호단체 기부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엔터테이너 이효리가 에세이를 출간, 인세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한다.

이효리는 최근 '가까이-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다. 책 속에는 자신의 반려견 순심이를 비롯해 4마리 반려묘와 함께하는 일상 모습이 공개된다.

또 이발소집 막내딸에서 톱스타가 되기까지 살아오면서 만난 반려동물들에 대한 소회와 사연, 동물보호 활동에 목소리를 내고 채식을 시작하게 된 자연스러운 변화에 대해서도 이효리 특유의 진솔한 화법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책에는 동물 애호가로도 잘 알려진 포토그래퍼 김태은과 이효리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담았다. 책의 인세 전액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된다.

[에세이 '가까이'를 발간한 이효리와 그녀의 반려동물. 사진 = 북하우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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