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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최효종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KBS Joy 퀴즈쇼 '더 체어 코리아 시즌2' 녹화에서 강용석 의원에 대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최효종은 MC 신동엽의 "강용석 의원이 다시 한 번 고소해 주길 바라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고소 사건 이후로 어르신들이 많이 알아보신다. 덕분에 인지도가 상승해 감사하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최효종은 "고혈압 때문에 화내고 싶어도 꾹 참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격하게 "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하트 스토퍼 단계에서 말과는 반대로 흥분 상태를 유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효종이 출연한 '더 체어 코리아 시즌2'는 1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자신을 고소한 강용석 의원을 언급한 최효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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