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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 제작 영화사 집 배급 NEW)이 에매율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전 심상찮은 기류를 보이고 있다.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전 진행된 유료시사만으로도 10만에 가까운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400만 관객을 훌쩍 넘기며 멜로영화 중 최다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의 유료시사 관객수보다 높은 수치다.
여기에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맥스무비, 예스24,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재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를 제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류승룡)에게 아내(임수정)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이선균)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 장르다. 톡톡튀는 캐릭터는 물론, 각자의 입장에서 공감가는 스토리는 여성관객만이 아니라 남성관객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이에 향후 흥행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사진=영화사 집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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