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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지난달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이승훈이 SM, YG, JYP 3사를 영화에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은 최근 '청춘 페스티벌'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K팝스타' 당시를 회상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3대 기획사를 영화에 비유하며 "SM은 나와 맞지 않을 것 같았지만 실제로 트레이닝을 받아보니 잘 맞았다. 반전영화같다. YG는 모든 것이 신비로운 신세계여서 SF 판타지 영화같았다. JYP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족영화같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K팝스타'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멘토들의 조언은?"이라는 질문에 "박진영 심사위원님께서 '내가 제일 잘나가'라는 노래를 했을 때 '가슴이 먼저 나가고 아이디어가 가야한다'고 말해주셨다. 그때 진심으로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그는 "'K팝스타' 오디션 당시 매주 자작랩을 써야하는 부담감에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사람들에게 감동과 새로운 영감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구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2012 '청춘 페스티벌'을 통해 오디션 후 첫 공식무대를 갖는다.
['청춘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이승훈. 사진 = 마이크임팩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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