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피스컵 참가를 앞둔 흐로닝언(네덜란드)의 공격수 석현준이 리저브리그 경기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석현준은 1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리저브리그 덴 하그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해 2골을 폭발시켰다. 지난 6일 열린 AZ알크마르와의 2011-12시즌 에레디비지에 최종전 이후 일주일 만에 나선 경기였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후반 24분 팀의 5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9분 후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시즌 막바지 소강상태였던 득점력에 다시 불을 붙였다. 석현준은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 짓는 동시에 피스컵 개막을 두달 앞두고 폼을 끌어 올렸다.
올시즌 리저브리그에서 총 9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 1위에 오른 석현준은 호르닝언 소속으로 오는 20일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독일)와 피스컵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석현준. 사진 = 피스컵조직위원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