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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하지원과 배두나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지원과 배두나 등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의 주역들은 15일 오후 관객 100만 돌파를 기념해 일반 관객들을 초청한 일일 포차를 열었다.
이날 하지원, 배두나, 한예리, 최윤영, 이종석, 오정세, 김재화 등은 '코리아'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서빙에 나섰다.
특히 하지원과 배두나는 관객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고 안주를 서로 먹여주며 시종일관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또 관객들이 준비한 탁구채 머리띠를 직접 써보기도 하고 러브샷을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이번 일일 포차는 배두나의 탁구채와 하지원의 금메달, 티셔츠 등 배우들의 땀과 투혼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 속 소품들로 경매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낙찰된 소품은 배우들이 직접 관객에게 전달했고, 경매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CJ 도너스 캠프와 새터민에게 기부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코리아'는 '어벤져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 속에도 개봉 10일(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리아' 일일 포차 현장.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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