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박유천, 용태용 위해 복수심 발동 긴장감↑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박유천의 복수심이 극 후반부를 이끌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안길호)에서 왕세자 이각 역으로 활약 중인 박유천이 용태용을 대신해 복수를 감행한다.

이제까지 조선시대 빈궁(정유미)의 의문사를 해결하려 했던 이각은 자신이 현대사회로 오게된 배경과 세자빈의 악행을 눈치채고 용태무(이태성)에 의해 억울하게 식물인간이 된 용태용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제작진은 "박유천씨의 팔색조 연기 덕분에 그가 입고 먹고 마시는 것이 모두 완판이 될 만큼 체감인기가 매우 높다"라며 "이각은 이제 남은 방송분에서 숨겨진 미스터리를 풀기위해 복수심을 불태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 16회 방송분에서는 박하(한지민)가 용태무의 계략에 휘말려 냉동차량에 갇히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옥탑방 왕세자' 이각 역의 박유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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