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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유준상이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과정 중에 "잃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다른 나라에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북촌방향'과 '하하하' 등 홍상수 감독과 여러차례 호흡을 맞춘 유준상은 "감독님과 영화를 하면 제 일기장에는 많은 이야기들과 그림이 그려진다"며 "감독님이 해주신 이야기 중 '일상은 무한한 금광이다'는 말이 너무나 와닿았다. 그 말을 듣고 '일상이 정말 금광처럼 나에게 다가오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그 일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또 그런 생각들을 항상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를 아무 기대 안 하고 보는데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깜짝 놀라게 된다. 늘 감독님 주변에 맴돌다 작품 주기가 맞아 떨어져서 '너 뭐하니'라고 물어보는 그 날만 찾아간다. 계속 그렇게 감독님과 앞으로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유준상은 "홍상수 감독을 만나고 얻은 것은 이렇게 있는데 잃은 것은 없다"고 마무리 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다른 나라에서'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진출작이다. 이자벨 위페르 외에도 유준상, 윤여정, 문소리, 정유미, 문성근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31일.
[유준상. 사진=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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