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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닥터진'의 공식 포스터가 16일 공개됐다.
공식 포스터에는 '닥터진'의 배우 이범수, 송승헌, 김재중, 박민영, 이소연 등이 연기하게 될 캐릭터의 특징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닥터진'은 21세기 최고 천재의사 진혁(송승헌)이 정체불명의 환자를 만나게 되면서 1860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닥터진'으로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하는 송승헌은 조각 같은 외모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의사로 변신했다. 진혁의 친구가 되어줄 역사 속 미지의 캐릭터 이하응 역의 이범수는 좌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김경탁 역의 김재중은 첫 사극 도전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 잡을 데 없는 한복 자태로 카리스마를 발산 중이다.
'닥터진'의 두 여주인공 또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민영은 풍부한 감성을 담은 애틋한 표정 연기로 홍영래 역을 표현했고, 이소연은 미스터리한 기생 춘홍 역의 매력을 더하는 신비스러운 눈빛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닥터진'의 관계자는 "이범수, 송승헌, 김재중, 박민영, 이소연까지 각 배역에 꼭 어울리는 주인공들의 조화가 '닥터진' 극 전개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 모두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신들의 만찬'에 이어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이소연, 김재중, 박민영, 송승헌, 이범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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