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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김범수가 배우 이병헌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김범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병헌이 나에게 축가를 부탁해서 직접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이야기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녹화에서 김범수는 "종종 이병헌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앙드레김이 활동하던 시절에 이병헌이 입었던 앙드레김의 옷을 조금 수선해 내가 입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김범수는 "일본에서 한류 열풍이 일고 김범수가 OST를 부른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우연한 기회에 이병헌을 만나게 됐다"며 "이병헌에게 직접 '이병헌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 이병헌도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긍정하면서도 어쩐지 언짢아하는 것 같았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김범수가 출연해 이병헌과의 인연을 밝힌 '해피투게더3'는 오는 1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병헌과 닮았다고 말한 김범수(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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