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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성수와 한고은이 로맨틱한 고수부지 키스를 예고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극본 경수 연출 이재갑)'에서 김성수와 한고은이 첫 만남부터 키스신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좌충우돌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수와 한고은이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부드러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어딘지 모르게 우울해 보이는 한고은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며 자상한 남자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성수의 모습은 마치 실제 연인을 대하는 느낌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키스신을 앞두고 수 많은 리허설을 통해 눈빛과 입술의 동선을 맞춰보며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촬영 현장에 많은 일반인이 몰려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각의 캐릭터에 녹아 든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키스신을 지켜본 드라마 관계자는 "김성수와 한고은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줘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두 주인공의 호흡만큼 좋은 키스신을 담을 수 있었다.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한 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실제연인같이 키스신을 소화한 김성수(왼쪽), 한고은.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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