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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리 마인드 웨딩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변정수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남편과 함께 웨딩전문 컨설팅회사를 찾았다.
변정수는 "저희의 결혼식을 다시 하려고 한다"며 "1995년도에 결혼했으니까 (결혼 한 지) 17~18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정말 추운 겨울에 결혼했다. 1월에. 그래서 이번에는 좀 따뜻한 여름, 초여름에 한 번 결혼을 해볼까 해서 이제 계획 짜러 왔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계획을 논의하던 변정수는 "너무 화려하게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도와주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을 위해서 맘센터를 짓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오시는 분들의 축의금을 이용해서 맘센터 건립기금을 만들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변정수는 결혼 10주년 당시 여행 대신 봉사를 권한 남편 덕분에 이후 매년 가족봉사를 하고 있음을 밝혀 개념 연예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아이들을 위해 맘센터를 건립 중인 변정수. 사진출처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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