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기부’ 김장훈, “꼭 필요한 순간에 기부금 생긴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기부천사 김장훈이 100억이 넘는 기부금이 어디서 생기냐는 질문에 필요한 순간 기부금이 생긴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는 김장훈, 타이거JK, 김범수가 출연한 ‘공연의 신’ 특집이 방송됐다.

김장훈은 “지금까지 100억 원 이상 기부를 했다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난 거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5년 전에 30억 원을 기부했는데 지금까지 100억 원 넘게 기부를 했다”며 “여기저기 쓸 일도 많은데 신비롭게 채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꼭 필요한 순간에 기부금이 생긴다”며 “광고, 고등학교, 대학교 축제 불러주면 어디든 간다. 노래를 하면서 얻는 행복이 자연스레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내달 1일부터 ‘김장훈 원맨쇼 콘서트’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기부천사 김장훈.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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