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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 신호탄을 쐈다.
FT아일랜드는 16일 두 번째 앨범 '투엔티'(twenty)를 발매하며 데일리 오리콘 차트에서 1, 2위로 독주하던 일본의 국민그룹 미스터 칠드런 추격에 나섰다.
FT아일랜드의 새 음반은 같은 날 발매된 음반들 중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발매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일본의 기존 가수들을 긴장케 했다.
특히 데일리 오리콘 차트는 현재 일본의 국민그룹 미스터 칠드런이 차트 순위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의 국민가수 나가부치쯔요시가 4위에 랭크되고 있다. 이런 치열한 접전 속에서 해외가수인 FT아일랜드의 선전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번 FT아일랜드의 새 앨범 '투엔티'의 타이틀곡 '스테이'(STAY)는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됐다.
새 음반에는 '스테이', '네버랜드(NEVERLAND)를 비롯한 총 11곡이 수록되며 발매 시기에 따라 각각 다른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실려 골라 듣는 재미를 더했다.
[FT아일랜드의 일본 두 번째 앨범 '투엔티' 재킷. 사진 = FNC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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