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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70세가 넘은 고령의 중국 노인이 아내와 자연수정으로 귀한 딸을 얻어 화제다.
중국 충칭신보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13일 저녁 충칭시 위베이의 한 병원에서 고령의 노인이 2.9kg의 딸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주인공은 올해 75세인 스 노인으로 이 노인은 충칭에서 부침개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 1971년 전처를 잃은 뒤 15년전 지금의 아내를 만나 현재까지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노인은 14세와 3세의 아들을 두고 있다. 또 전처와의 사이에서 57세의 큰 딸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같은 출산 소식에 스 노인의 이웃들은 "최근 52세의 유덕화가 46세의 아내 주리첸과 딸을 얻었는데 이 노인 부부가 더 고령이고 완전히 자연분만이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스 노인과 아내(위 사진)-여동생을 얻은 3세 아들(아래). 사진 = 충칭신보 보도캡처]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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