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초청작인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7일 개봉한 '돈의 맛'은 개봉일 하루 동안 11만 79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어벤져스'를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이날 '에벤져스'는 5만 72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한편 2위는 '돈의 맛'과 같은 날 개봉해 8만 7621명의 관객을 모은 민규동 감독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차지했다.
['어벤져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찬 '돈의 맛' 포스터. 사진 = 시너지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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