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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지효가 킬러로 변신해 공중회전 등 액션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송지효는 최근 영화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 제작 노마드 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첫 촬영을 마쳤다.
그는 폐공장에서 경찰에 쫓기는 추격신은 물론 2m 높이의 짐 더미에서 공중회전해 낙하하는 장면도 무리 없이 연출해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송지효는 영화 속 액션과 스릴 넘치는 장면을 매끄럽게 소화 하기 위해 캐스팅 후 줄곧 무술 트레이닝을 받으며 준비해 왔다.
영화 관계자는 "첫 촬영부터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즐겁게 촬영하는 지효 씨 덕에 영화 촬영장 분위기가 아주 좋다"며 "여배우로서 공중 회전 낙하하는 장면은 부담이 많았을 텐데, 더 좋은 신을 위해 재촬영을 자처하는 등 아주 열심"이라고 밝혔다.
'자칼이 온다'는 어리버리한 여자 킬러(송지효)가 인기가수 최현(김재중)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자칼이 온다' 촬영 현장의 송지효.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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