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병현 효과는 대단했다. 평일 목동구장이 관중으로 가득 찼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8일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서울 목동구장의 1만 2500석의 표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목동구장 5번째 만원사례다.
이날 매진의 이유로는 역시 김병현을 꼽을 수 있다. 8일 목동 LG전에서 구원투수로 국내 무대 데뷔전을 치른 김병현은 이날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비록 한계 투구수에 발목이 잡히며 승리투수 요건에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4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다.
[관중으로 가득 찬 서울 목동구장. 사진=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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