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여자 친구 보내기 싫을 땐 방 잡아버린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김동욱이 욕망의 화신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밤 방송된 SBS 공개 오디션 토크쇼 ‘고쇼’(Go Show)의 여섯 번째 오디션 ‘욕망의 화신’에는 영화 ‘후궁’의 조여정, 김민준, 김동욱, 박철민이 출연했다.

김동욱은 “지금껏 가장 충동적이었던 행동?”을 묻는 질문에 “여자 친구와 만나 밥을 먹다가도 바다에 가고 싶으면 바로 바다에 간다”고 답하며 말을 더듬었다.

이어“다음 이야기가 19금이다”라며 말끝을 흐려 MC 고현정,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김동욱은 “바다에 가서 여자 친구를 집에 보내기 싫으면 여자 친구 앞에서 방을 잡는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김동욱은 “여자분 에게 안 물어보고 방을 잡냐?”는 질문에 “집에 안 들어가도 될 것 같아서 물어보지 않는다”며 “가까운 을왕리를 가도 오전에 바다를 가도 보내기 싫으면 안 보낸다”고 답해 욕망의 화신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후궁’은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으로 내달 6일 개봉 예정이다.

[욕망의 화신 김동욱.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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