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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가 김갑수의 죽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종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오늘만 같아라'는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손을 마주 잡고 돌담길을 건너는 장춘복(김갑수) 윤인숙(김미숙) 부부의 모습으로 아련함을 남긴채 마지막을 장식했다.
장춘복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음을 앞두고 있었지만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재경(견미리)은 친오빠를 죽게한 장본인이 남편 상엽(홍요섭 분)이란 사실을 알고 분노했지만 결국 동반자로서 남편을 이해하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오늘만 같아라'는 세 명의 중년 남자 동창 김갑수, 홍요섭(문상엽) 이한위(김준태)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 사랑과 화해의 이야기를 그렸다.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이 중심이 돼 베이비붐 세대로 치열하게 살았으나 어느 날 '낀세대'가 돼 삶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 세대와 청년 실업, 비싼 등록금 등 그늘진 현실로 인해 고민하는 젊은 자녀 세대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가족 드라마로 현실을 반영한 인간애를 그리며 마무리를 지었다.
[인간애를 그려온 '오늘만 같아라' 마지막회 장면.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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