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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기계 호날두(포르투갈)가 무리뉴 감독(포르투갈)을 극찬했다.
호날두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의 훌륭한 지도력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무리뉴 감독에게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4시즌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32승4무2패를 기록하며 스페인 리그 역사상 최초로 승점 100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호날두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비록 메시(50골)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졌지만 프리메라리가 전구단을 상대로 46골을 터트리며 우승에 공헌했다. 호날두는 “무리뉴는 나에게 큰 믿음을 줬다”며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2010년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포르투), 잉글랜드(첼시), 이탈리아(인터밀란)에 이어 스페인(레알 마드리드)까지 제패하며 4개 리그를 정복했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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