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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비오(22·넥슨)의 상승세가 계속됐다.
김비오는 18일 제주도 핀크 골프장(파72·736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2012(총상금9억원·우승상금2억원)’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던 김비오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쳐 박상현(29·메리츠금융), 로리 히(인도네시아)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처음 대회에 출전한 강민웅(32·타이틀리스트)는 5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1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했던 아마추어 골퍼 김시우(17·신성고)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로 밀려났다.
한편, 우승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최경주(42·SK텔레콤)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공동 35위에 그쳤다.
[김비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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