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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박정숙(42)과 새누리당 비례대표 이재영(37) 당선인이 19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들을 초청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박정숙의 예비 신랑 이재영 당선인은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개최하는 민간기구인 세계경제포럼의 아시아팀 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숙은 1993년 한국방송공사의 대전 EXPO 특별 생방송의 진행자로 데뷔해 SBS '출발! 모닝와이드' '아주 특별한 아침'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2004년 MBC '대장금'에 출연 한 이후로는 대한민국 내에서의 방송 활동을 일시 중단했고, 2009년에 교통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박정숙의 오늘'을 통해 5년만에 진행자로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박정숙은 현재 EBS 토크 앤 이슈-영어강국 코리아'를 진행하고 있다.
[박정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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