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넥센 김시진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있는 경기에 활짝 웃었다.
넥센 히어로즈의 사령탑 김시진 감독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상승세와 관련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 샀다.
이날 김 감독은 "넥센은 요즘 질 것 같지가 않다"는 취재진의 말에 "나도 그렇다"며 웃었다. 이어 "질 것 같지 않다는 것 보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는 보이지 않는 힘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넥센 히어로즈는 이번 시즌 최근 4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19일 현재 32경기 17승 1무 14패로 2위에 올라와 있다. 특히 17승 중 역전승이 10번이나 될 정도로 많은 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14패 중 역전패는 단 3번뿐이었다.
[선수들의 성장한 모습에 흡족해 하는 넥센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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