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조인식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27)가 통산 100번째 홈런을 날렸다.
강민호는 1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6번타자로 출장했다. 전날 선발에서 제외된 뒤 대타로 경기에 나섰던 강민호는 선발로 돌아오자마자 두 번째 타석만에 홈런을 기록하며 통산 59번째로 100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됐다.
4회말 무사 1,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볼카운트 1B에서 KIA 선발 심동섭의 2구째 바깥쪽 직구(141km)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렸다. 시즌 5호포.
롯데는 1회 터진 박준서의 선제 솔로홈런에 강민호의 홈런을 묶어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에 4-1로 앞서 있다.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한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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