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극적인 시즌 6호포를 때렸다.
오릭스 이대호는 19일 일본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야쿠르트와의 원정경기서 1-2로 뒤지던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야쿠르트 마무리 버넷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6호 2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한 방으로 단숨에 승부를 3-2로 뒤집었다. 9회말 현재 오릭스는 야쿠르트에 3-2로 앞서 있다.
[역전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