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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결혼식 당일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의 재일교포 신부와 4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정준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안 올 것만 같던 날이 왔네요. 무언가 알 수 없는 묘한 기분. 떨리고, 설레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밤은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며 잠 못 들 것 같네요"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정준하는 18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D-3"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결혼 날짜가 3일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렸다.
또 정준하는 네티즌의 결혼 축하 멘션에 "이 새벽에 축하 멘션 보내주시는 많은 트위터 친구님들. 일일이 답장 다 못드리지만 이 노총각 보란 듯이 행복한 가정 꾸리며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정준하의 결혼식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맡았고 축가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이 부를 예정이다.
[결혼식에 앞서 소감을 밝힌 정준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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