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드디어 니모와 결혼 골인 '품절남 등극'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정준하(41)가 노총각 딱지를 떼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니모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로써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에 이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정준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국민MC' 유재석과 강호동을 비롯, 정형돈, 하하,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김현중, 이동욱, 손담비, 2PM 찬성, 2AM 진운, 정재형, 정성호, 서지영, 최송현, 모태범, 이상화 등 연예·스포프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정준하의 새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그의 결혼식은 개그맨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됐고, 주례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부자지간으로 출연한 배우 이순재가 맡았다. 또 축가는 신승훈, 리쌍, 바다, 스윗소로우 등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준하는 방송 스케줄 탓에 신혼여행을 미룬상태이며 신혼살림은 현재 서래마을에 마련했다.

[오늘(20일) 결혼식을 올린 정준하.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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