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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이 시청률 소폭 하락한 채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0일 오후 방송된 '신들의 만찬' 마지막회는 전구 시청률 1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3일 방송분 20.4%보다 0.9%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강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19.6%와 불과 0.1%P 차이에 불과했다.
이날 방송된 '신들의 만찬'에서는 하인주(서현진)가 아리랑의 명장 자리에 오르고 최재하(주상욱)가 외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고준영(성유리)과 김도윤(이상우)은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 마지막회는 11.5%를 기록했다.
['신들의 만찬' 성유리, 서현진, 주상욱, 이상우(위쪽부터). 사진 = MBC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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