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예 윤진이(22)가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에 캐스팅됐다.
윤진이는 극중 임태산(김수로)의 친동생이자 서이수(김하늘)가 아끼는 제자 임메아리 역을 맡았다.
극중 임메아리는 엉뚱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4차원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첫사랑 최윤(김민종)에게 복수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88사이즈에서 44사이즈가 되어 나타나는 흥미로운 인물이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통해 절세미모를 가지게 됐고,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윤진이는 엉뚱 발랄한 매력과 상큼한 미모의 임메아리 역을 통해, 극중 활력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역할은 수많은 연기자들이 오디션 단계부터 비상한 관심을 보였던 캐릭터로 윤진이는 무려 120: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연기경험이 전무한 윤진이의 주조연급 발탁은 파격 캐스팅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사의 품격'은 배우 장동건이 1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작품이자,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등의 화제작을 만든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감독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신사의 품격'에 캐스팅된 윤진이.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