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소지섭·이연희, 무표정 속 긴장감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소지섭, 이연희 주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는 21일 오전 세 가지 버전으로 된 '유령'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배우들의 표정에는 사이버 범죄 수사물답게 긴장감이 묻어났다. 특히 소지섭, 이연희의 무표정하면서도 강렬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바탕에는 디지털 신호인 숫자 0과 1을 규칙적 패턴으로 배치해 극의 배경을 암시했다.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유령'은 인터넷 및 SNS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이다. 지난해 '싸인'으로 범죄 수사물 신드롬을 몰고왔던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

['유령' 새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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