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깜짝 새 앨범 발표…지드래곤 전곡 참여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인기그룹 빅뱅이 새 앨범 발표를 깜짝 선언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1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총 9곡이 수록된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STILL ALIVE)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리더 지드래곤이 작사하고 공동 작곡한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를 필두로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빙글빙글(BINGLE BINGLE)', 일본에서 발표된 신곡 '필링(FEELING)' '이고(EGO)' 등 신곡 5곡과 지난 미니앨범에 수록됐던 '블루' '배드보이' '판타스틱 베이비' '사랑먼지'가 담겼다.

현재 일본에서의 투어로 바쁜 스케줄 속 빅뱅은 그 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또한 YG와 현대카드가 만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현대카드는 빅뱅의 로고와 멤버들의 가이드북 제작에 참여했다. 파격적인 비주얼과 참신한 촬영 기법으로 뮤직비디오도 함께 제작했다.

이와 함께 YG와 현대카드 측은 내달 3일 빅뱅의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양사가 비밀리에 준비해온 합작 프로젝트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새 앨범을 발매하는 빅뱅,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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