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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매해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만 20세가 되는 남녀들이 어른이 된 것을 기념하는 '성년의 날'이다. 올해는 오늘(21일)이 성년의 날이다. 연예계에도 이날 성인식을 치르는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12년 5월 21일, 성인이 되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올해는 특히 여자 아이돌들이 대거 포진됐다. 먼저 중학생 때 데뷔한 원더걸스의 소희와 뒤늦게 합류한 혜림, 또 원더걸스의 원년멤버에서 이제는 포미닛을 이끌고 있는 현아가 성인식을 치른다.
그간 무대에서는 섹시함을 선보였지만, 무대 밖에서는 '순둥이' 캐릭터였던 소희의 변화가 기대된다. 더불어 이미 10대 때부터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현아의 '섹시 콘셉트' 변화 폭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나혼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씨스타의 소유와 에프엑스의 엠버, 걸스데이의 유라, 달샤벳의 가영, 남녀공학의 별빛찬미 등도 이날을 맞아 성인이 되는 주인공들이다.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전 원더걸스의 멤버 선미도 성년이 되는 인물 중 하나다.
배우들 중에도 성인식을 치르는 스타들이 꽤 많다. MBC '하이킥 : 짧은다리의 역습'에서 맹활약한 김지원과 TV조선 '프러포즈 대작전'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박은빈, CGV '소녀K'에서 호평을 받은 한그루도 소녀에서 성인으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아역배우부터 차츰 자신의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는 고아성, 김희정, 김민지, 이풍운, 김석, 이세영 등도 성인식을 치른다.
[21일 성인식을 치르는 소희-현아-선미-엠버-소유(맨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동준-송승현-엘(두번째 왼쪽부터), 김지원-박은빈-한그루(맨아래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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