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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행방불명 사실이 알려져 경찰에 신고까지 됐던 할리우드 배우 닉 스탈이 무사하며, 재활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피플지의 2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닉 스탈의 부인 로즈는 이날 스탈의 소재를 알아냈으며, 재활원에서 약물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탈은 지난 9일부터 가족과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췄다. 이에 로즈는 14일 LA경찰에 실종신고까지 했다.
하지만 스탈은 실종 10일만인 19일 로즈에게 전화로 “지금 재활병원에 입원했다”고 무사하다는 사실을 전했다. 남편의 전화를 받은 로즈는 해당 재활병원에 확인을 했으며, 그 결과 스탈의 입원 사실을 알게 됐다.
‘터미네이터3’에서 주인공 존 코너 역할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스탈은 약물 중독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
로즈는 남편의 입원사실에 대해 “입원기간은 알 수 없지만, 약물 중독을 치료한 뒤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닉 스탈. 사진 = 터미네이터3 중]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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