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 "강인·신동 SM 개그맨 팀이었다" 폭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최군이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과 신동이 SM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지망생이었다고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손바닥tv '박은지 원자현의 모닝쇼'는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군은 자신의 10년 전 이야기를 꺼내며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청소년 축제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됐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 가수가 아닌 개그맨을 하라고 하기에 차라리 방송사 공채시험을 보는 것이 낫겠다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최군은 "당시가 슈퍼주니어 데뷔 2년 전이었다"며 "강인과 신동도 개그맨 팀이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최군은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손바닥tv '박은지 원자현의 모닝쇼', '박명수의 움직이는 tv'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박명수의 거성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그맨 최군(위)-슈퍼주니어 강인(아래 왼쪽)과 신동. 사진 = 손바닥tv 제공-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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