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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이 법정 총격신을 예고했다.
'추적자' 제작진은 21일 최근 진행된 '추적자' 법정 총격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법조차 외면한 딸의 죽음과 검은 세력에 의해 선과 악이 뒤바뀐 재판에 분노한 아버지 백홍석(손현주)가 직접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고 단죄하려 하면서 벌어지게 된 상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100여명의 보조출연자들과 특수효과팀이 총출동했다.
사진 속에는 특히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손현주가 강렬한 눈빛을 내뿜으며 총을 들고 어딘가를 조준하고 있어, 긴장감이 넘친다. 극중 손현주는 딸과 가정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아버지 백홍석을 맡았다.
'추적자'는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밝히려 싸우는 강력계 형사 출신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투를 멜로 느와르 풍으로 그린다.
또 손현주와 김상중 외에 고준희, 류승수, 장신영, 김성령, 강신일, 박효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추적자'에서 백홍석 역을 맡은 손현주.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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