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SK와의 홈 6연전을 맞아 네임데이 및 Family Week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22일 손종해 대구병무청장의 시구를 시작으로 23일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날'로 1000명이 단체 관람하고 신성철 총장이 시구한다. 다음 날인 24일은 '영진문화대학의 날'로 1200명이 단체관람하고 1루 단상에서 응원도 펼친다. 이날 시구는 총학생회장 전상은씨가 한다.
주말 SK와의 3연전에는 'Family Week' 행사를 연다. 25일 장내이벤트 '아빠의 도전'을 시작으로 26일에는 가족에 대해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장내이벤트 '가족이심전심'과 삼성 라이온즈 로고가 새겨진 4각틀 판에 온 가족이 동시에 뛰어 사진이 찍히면 선물을 받는 장외이벤트 '패밀리가 날다'가 펼쳐진다. 6연전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패밀리가 날다'와 함께 장외 이벤트로 저글링, 공굴리기, 불뿜기 등 다채로운 미니 서커스도 펼쳐진다.
또한 6연전 동안 애국가 제창 퍼레이드도 실시한다. 22일 어린이합창단을 시작으로 23일 공무원 곽동혁씨, 24일 경북예고 3학년 장보석 학생의 플롯 연주, 25일 계명대 성악과 김유리, 전재민씨의 2중창, 26일 경북예고 성악전공 김경빈 학생, 그리고 27일에는 남대구초 5학년 조혜미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를 실시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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