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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전인권이 마약을 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음악활동에 전념할 것을 밝혔다.
전인권은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내가 여러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것 같다. 사과를 하겠다. 내가 잘못했어요"라며 지난 날의 과오에 대해 사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다시 음악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나는 아내와 우리 아들, 딸의 사랑을 받고 다시 태어났다. 아내의 '내가 전인권을 좋아했잖아'라는 그 말이 나를 살렸다. 마약 안하고 정말 열심히 노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절대 마약은 안할 것이다. 기회가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마약을 하지 말라고 꼭 전하고 싶다"며 마약을 했던 과거에 대해 재차 사죄했다.
과거 전인권은 마약투약으로 인해 5차례 검거, 수감된 적이 있다.
[마약을 했던 과거를 사죄하고 음악에 대한 포부를 밝힌 전인권.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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