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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모델 구은애가 단막극 '습지생태보고서'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다.
구은애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첫번째 작품 '습지생태보고서'에서 여자 주인공 윤정 역을 맡았다.
'습지생태보고서'는 최규석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단막극 '텍사스안타' 등을 연출한 박현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구은애는 극중 부잣집 딸 윤정 역을 맡았다. 궁핍한 삶을 살아가는 만화학도 최군과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며, 최군 역에는 배우 성준이 캐스팅 됐다.
특히 구은애는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 장근석의 옛 연인으로 카메오 출연 한 적은 있지만, 드라마에 정식적으로 출연한 적은 없어 그의 연기자 데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습지생태보고서'의 남녀주인공의 로맨스를 기본 바탕으로, 습지로 비유되는 반 지하 단칸방에 모여 사는 88만원세대들의 삶을 그릴 예정이다. 내달 3일 방송될 예정이다.
[단막극 '습지생태보고서'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하는 구은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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