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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송선미가 남성복 디자이너의 뮤즈로 발탁됐다.
송선미는 영국 라이센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컨퓨즈드에서 최철용 디자이너의 뮤즈가 돼 숨겨진 매력을 뽐냈다.
파리 등 해외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최철용 디자이너는, 자신이 만드는 남성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로 송선미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를 밝히며 "영화 '북촌방향'을 봤을 때 그 전의 이미지랑 완전히 달라서 놀랐다. 두 가지 모습을 다 지니고 있는 것 같은데 선한 것도 잘 어울리고 어떻게 보면 악한 것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송선미 역시 "평소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남자 코트를 즐겨 입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획 촬영과 더불어 평소 남자 옷을 동경한 이유, 함께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등에 대해 최철용 디자이너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남성복도 스타일있게 소화한 송선미. 사진 = 뽀빠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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